경산시가 2일 ‘희망 20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올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가두캠페인, 경산시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한 홍보, 성금 모금 창구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경산시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목표액은 12억 3690만 원으로 최근 몇 년간 110도 이상의 사랑 온도를 기록했던 지역 사랑을 고려하면 모금액은 1억 5천만 원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14억 원의 성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시민,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사랑의 온도 탑 나눔 온도가 뜨겁게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산시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ARS 기부 전화(060-700-0060)와 홍보용 포스터 QR 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기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