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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숲 속 야영장 조성으로 산림휴양공간 제공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12-02 14:00 게재일 2024-12-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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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추진 중인 숲 속 야영장 조성계획(안). /경산시제공
경산시가 추진 중인 숲 속 야영장 조성계획(안). /경산시제공

경산시가 특색 있는 숲 속 야영장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남산면 연하리 산 32번지 일원 30ha에 2026년까지 도비 25억 원과 시비 56억 2천만 원 등 81억 2천만 원으로 관리동과 43면의 야영장과 주차장 등을 갖춘 숨 편한 힐링 숲(숲 속 야영장) 조성하고 진입도로 1km를 5m 이상으로 확장해 접근성을 높인다.

현재 실시설계와 진입도로 확장공사 실시설계 용역 중인 숨 편한 힐링 숲은 지난 2021년 12월에 타당성 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11월에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경산시는 숲 속 야영장이 조성되면 인근의 반곡지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경산동의한방촌, 경산에코토피아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족 단위가 찾을 산림문화·휴양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시민의 삶 향상도 기대된다.

시는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하는 시군창의 사업으로 용성면 송림리 485번지 일원 구 송림초등학교 부지를 국비 7억 원 등 10억 원의 예산으로 개발한 ‘송림 힐링 캠핑장’도 2025년 1월부터는 운영에 들어가 캠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송림 힐링 캠핑장은 지난 2023년에 데크 9개소와 파쇄석을 이용한 7개소의 야영장 등 16개소의 야영공간, 주차장과 샤워실, 휴게실 등으로 준공되었으나 코로나시기와 맞물려 운영에 나서지 못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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