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관1918 광장에 지난달 30일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기독교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탄절 트리는 높이 13m, 폭 6m 대형 조형물로 설치해 내년 1월 17일까지 광장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트리의 아름다운 불빛이 시민 모두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따뜻한 정을 주고 받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