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9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공사발주 관련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를 지원하고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시는 현재 장기화한 건설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대형 사업 시공사와 아파트 신축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윤희란 부시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 건설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에는 현재 411개의 전문건설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반조성·포장공사업 등 516개의 다양한 업종을 포함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