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7일 TV조선이 주관하는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경영대상은 경영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과를 발휘한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경산시는 IT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정책 추진과 주민 친화적 행정 서비스가 높게 평가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IT 융복합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며 프랑스의 ‘에꼴42’ 프로그램을 도입한 소프트웨어 혁신 교육기관인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42경산)’를 운영하며 연간 200명의 SW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창업 기업부터 성장 단계의 벤처기업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허브인 ‘임당 유니콘파크’를 2026년 준공해 경산을 대한민국의 ‘IT 스타트업 특별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앞으로도 IT 중심의 창조적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