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산림조합 조영환 조합장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경찰청 교육장에서 전국 광역 시·도 경찰청 지역안전담당관들을 대상으로 ‘산림재해의 이해와 예찰활동’ 강의를 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청 국민안전 분야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극한 자연재해에 대처하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경찰청이 기획했다.
조 조합장은 이번 강의에서 “소중한 우리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경찰은 물론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산림보호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각 시도 경찰청 지역안전담당관들은 “최근 급격한 기후 온난화로 인해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국민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을 접하면서 이번 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주위에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환 조합장은 영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안동대학교 대학원 미생물학 전공(이학석사),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원 환경·조경학 전공(이학박사)·산림교육전문가, 산림공학 및 경영기술자 기술고급, 상업부기(2급)자격, 농림분야 및 조경분야 특급기술자(설계·감리), 산림치유사 1급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산림학 분야 최고 권위자로 통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