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25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26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장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경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지식산업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농공단지 분양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한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예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계획안’ 외 12건의 안건도 처리했다.
군의회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위원장 박재길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 운영해 23개 실·과·소 및 12개 읍·면,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벌인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동안 예천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과거에 갇혀있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예천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