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큰나무집(대표 조갑연)은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궁중약백숙 20세트를 가창면에 기탁했다. <사진>
큰나무집은 매년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에 닭백숙 세트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가창면에 매월 궁중약백숙 10세트씩 총 120세트를 기탁했다.
조갑연 대표는 “올겨울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닭백숙은 가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화준) 위원들이 취약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 묻기와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