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 동시 진행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21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영유아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감 발달 프로그램, ‘엄마랑 아이랑’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아동의 신체·정서·사회적 성장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일환인 ‘엄마랑 아이랑’ 프로그램은 자연과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과 창의력 증진, 또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사읍 소재 체험형 키즈카페 ‘솜팡’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집라인, 스윙 그네 등 숲 체험활동과 퍼포먼스 미술, 에어바운스 체험 등 오감 발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한길심리클리닉’의 윤은정 소장은 엄마들을 위해 안정적인 애착의 중요성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법 등 자녀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복한 가정으로 가득한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