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학래, 황보관현)는 지난 11일 구룡포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구룡포읍지사협은 회의에 앞서 관내 꾸러기마을돌봄터에 아이들의 간식비로 사용해 달라며 120만원을 전달했다.
또 평소 이용 아동들이 부족함 없이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매년 협의체 기금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후원해 오고 있다.
황보관현 민간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가 연계·지원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학래 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룡포읍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