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11일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군 농정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농정 평가는 22개 시군의 농업정책과 농식품 유통, 친환경 농업, 농촌 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군은 2024년 시군 농정 평가에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농업 대전환 추진 성과, 쌀 적정 생산 추진 및 원예 특작 산업 육성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농정 추진으로 지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는 농업인과 공직자 모두가 협력해 이룬 값진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농정 시책 발굴과 농업 대전환을 추진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