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박동준기념사업회(이사장 윤순영)는 박동준 선생 5주기를 맞은 지난 8일 대구 까사분도 2층에서 ‘제5회 박동준상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패션 부문 수상자인 박현 디자이너의 전시 므아므의 ‘올 젠더’(ALL Gender)를 선보였다. 또한 미술 부문 수상자인 배종헌 작가의 수상 작품‘명소(名所)-비너스의 등(Attractions-Venus’s b ack)’전시 개막과 함께 박동준 선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동준상은 패션에 미술과 문학을 접목해 패션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연 대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고(故) 박동준(1951∼2019)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예술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제정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