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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이강인,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혀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11-10 19:35 게재일 2024-11-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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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경기력을 뽐낸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후한 평점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MVP) 격인 ‘맨 오브 더 매치’(MOTM)로 뽑혔다.

이강인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레이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4-2025시즌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며 PSG의 4-2 완승에 앞장섰다. 이강인이 프로 무대에서 공격포인트를 3개나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PSG 유니폼을 입고 멀티골을 넣은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23세 이강인의 생애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해 보인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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