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30여 명 직접 방문 안부 살펴
포항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학래·황보관현)는 지난 6일 새마을부녀회 사무실에서 ‘우리이웃 영양돌봄! 사랑의 반찬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사진>
‘우리이웃 영양돌봄 반찬 나눔사업’은 새마을 부녀회를 포함해 총30여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북엇국과 돼지불고기 등 밑반찬 3종을 정성으로 조리해 지역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레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살폈다.
황보관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월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학래 구룡포읍장은 “정성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구룡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나눔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생활방역 지원 △출산가구 축하선물 전달 △여름철 건강밥상 김치지원 등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17개의 특화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