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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톨베르그&삼일, 스마트공장 고도화로 제조업 혁신 선도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4-11-06 20:29 게재일 2024-1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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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중소 상생사업’ 완료
스톨베르그&삼일(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완료 기념촬영 모습. /스톨베르그&삼일(주) 제공

스톨베르그&삼일(주)(대표 공병설)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포스코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공장 구축은 제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구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출하 실적 기반 생산 계획 예측 시스템(APS)은 출하 실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생산 계획을 자동으로 예측하고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생산 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생산성과 자원 활용도가 크게 향상됐다.

지식 정보 시스템(KMS)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적 경험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한다.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빠른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집진 설비 예지 보전 시스템(CBM)은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예상치 못한 고장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한다. 집진 설비의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유지 보수 비용과 가동 중단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스마트 공장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과 품질 관리, 연구개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전망이다.

공병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추구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 공장 구축을 시작으로, 미래 제조업을 위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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