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안 분석 직원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층 분석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부처별 신규사업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고보조사업 및 예산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최근 정책 이슈이자 주요 예산 수립의 트렌드인 ‘인구 특별법 및 저출생’ 관련 신규사업과 ‘청년’, ‘유휴/폐시설‧공간’, ‘스마트’ 등 핵심 키워드를 담고 있는 대표 공모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국가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정부의 재원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느 때보다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과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군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고령군에 반드시 필요하고, 또한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도비 확보에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