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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본격 추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1-01 13:49 게재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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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각남면·운문면·매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2단계를 2026년까지 30억 원의 사업비로 본격 추진한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는 조성된 거점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배후마을을 위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거점의 핵심 기능들이 배후마을로 연결돼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하나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주민 주도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동체 의식 강화, 주민 역량을 높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마을 운영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스스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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