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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고세리기자
등록일 2024-10-31 16:17 게재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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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31일 오전 7시 10분께 북한이 평양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무력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연맹은 320만 회원 일동 성명을 내고 “북한의 무모한 러시아 파병 도발에 더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없으며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최근 풍계리 일대에서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등의 추가도발 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며 “우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한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줄 것을 군과 당국에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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