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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신, 경북 영천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준공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0-29 19:46 게재일 2024-10-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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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복귀제도 통해 800억 투자

(주)화신이 국내복귀지원제도를 통해 경북 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에 800억 원 규모의 투자로 자동차 경량화 및 전기차 부품생산 공장을 확충하고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생산 시설은 지난해 3월 착공 후 약 11개월 만에 조기 준공했으며, 1만8700평의 부지에서 올해 7월부터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케이스(BPC) 양산을 시작했다. 특히, 현대차 전기차 캐스퍼 EV 부품을 생산하고 국가지원 사업인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과 ‘미래차 배터리시스템 핵심부품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향후 전기차 부품 회사로서의 성장도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주)화신의 정서진 대표는 중국 창저우시 법인을 청산하고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자동차 경량화 및 전기차 부품 생산시설을 증설해 국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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