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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곤륜산 활공장서 패러글라이더 추락…2명 부상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4-10-27 09:42 게재일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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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으로 추락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곤륜산에서 패러글라이딩협회 회원들이 비행하고 있다. 곤륜산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패러글라이딩 장소다. / 본지DB사진 이용선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곤륜산에서 패러글라이딩협회 회원들이 비행하고 있다. 곤륜산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패러글라이딩 장소다. / 본지DB사진 이용선 기자

26일 오전 11시4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곤륜산 활공장에서 남성 2명이 탄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해 나무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패러글라이딩 40대 강사 A 씨와 40대 체험객 B 씨가 얼굴과 발가락 골절 등 부상을 입고 현재 치료중에 있다.

사고는 활공장을 떠난 패러글라이더가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추락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윤 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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