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의약품 등을 후원하고 있는 약국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의료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주 소망약국(대표 곽상덕)은 지난 24일 지역 내 청소년 30명에게 필수 의약품과 영양제를 지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조직이다.
현재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24개의 민간 단체 및 개인이 소속돼 있다.
소망약국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의약품과 영양제를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사례관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청소년에게 필수 의약품과 영양제를 후원해 주신 소망약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마음이 청소년 한명 한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깊은 울림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