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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3관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10-23 13:59 게재일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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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3관왕을 차지한 청도군의 김하수 군수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제공
2024년 경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3관왕을 차지한 청도군의 김하수 군수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분야 최우수상, 적극 행정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도, 시‧군 및 지방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57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로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안동에서 열린 2차 발표대회로 22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촘촘 돌봄 프로젝트 ‘뭉쳐야 산다’는 품앗이 공동육아 지원을 통해 육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식사, 부모의 식탁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모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동시에 마을회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세대 간 소통으로 단순한 돌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적극 행정 우수상을 받은 ‘보상할 수 없는 도시계획도로 보상처리로 민원 해소와 빈집활용까지 한 번에 해결!’은 보상 협의가 장기화하였던 토지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조율해 편입 토지와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으로 장기 미해결 민원을 해결했다.

또 빈집을 기부채납으로 공모나 현안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들어 낸 사례를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내어 청도군의 적극적인 행정을 알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공직자들이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업무 연찬과 철저한 자료 분석으로 민원인의 처지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3관왕이라는 결실로 나타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또 “앞으로도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군민이 신바람 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마인드 함양을 통해 모든 정책을 군민의 처지에서 혁신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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