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1일 관계 공무원과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2024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도군 자활기금 운용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 위원회에는 △2024년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대상자 선정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심사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심사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사후 승인 등도 원안대로 심의·가결했다.
특히,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폭력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가 단절돼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운 가구를 보호하고 사고나 중한 질병으로 소득을 상실해 위기 상황의 48가구의 긴급복지지원 적정성을 사후 심의해 생계 및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 행정을 통해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