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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한프랑스대사관 초청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운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10-21 10:28 게재일 2024-10-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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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대사관 직원들이 부석사를 방문했다. /영주시 제공
프랑스대사관 직원들이 부석사를 방문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19, 20일 이틀간 주한프랑스대사관 직원들을 초청해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관광, 대표 특산물 음식 만들기 체험, 역사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개별 외국인 관광객 대상 특화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한프랑스대사관 직원들도 소백산의 아름다운 능선 산행과 생태관광 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소백산국립공원 비로봉에 오른 프랑스대사관 직원들. /영주시 제공
소백산국립공원 비로봉에 오른 프랑스대사관 직원들. /영주시 제공

주한프랑스대사관 부대사 Jadot Bertrand는 “평소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 국립공원이 주관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직원들이 한국의 역사문화와 영주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에 대해 더 알게 되는 기회가 주어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소백산생태탐방원과 국립산림치유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웰니스 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해 5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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