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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차단에 전 행정력 동원할 터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4-10-20 19:58 게재일 2024-10-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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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검역본부장 봉화군 방문

[봉화]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되는  위기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18일 봉화군 가축방역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김 본부장은 이날 봉화읍 적덕리의 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실태와 계란 환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에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고 최근 일본 홋카이도에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 AI가 확인되고, 국내에서도 군산 만경강에서 야생조류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으로 고병원성 AI 유입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는 봉화군 AI 방역추진 상황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원활한 계란환적장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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