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가 북부권 관광사업체들을을 대상으로 경쟁력 제고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북부권 11개 시·군 소재 관광사업체가 대상이다. 공사는 컨설팅 참여 업체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안동, 영주, 문경, 상주,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울진,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 11개 시·군에 위치한 관광 연계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음업, 숙박업, 관광업 등 관광 관련 사업체들이 신청 가능하며, 총 6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최소 3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경영개선과 매출 성장 전략 수립을 비롯해 마케팅 역량 강화, 효과적인 업소 홍보 방안,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세무·노무 관리, 위생·시설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2025년 정부지원사업 참여 방안 등 관광사업체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청 기간은 2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shjh3190@bizni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면심사 후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역 관광사업체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