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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24시간 운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0-16 10:54 게재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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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양성교육을 수료한 여성 의용소방대원 배치
상주소방서가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소방서 제공

상주소방서(서장 김진욱)가 아이를 둔 부모들의 긴급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소방서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역 내 맞벌이 가정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돌봄 양성교육을 수료한 여성 의용소방대원이 ‘119아이행복 돌봄터’에 배치돼 아동 돌봄 업무 수행, 안전교육 프로그램 진행, 건강관리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자의 질병이나 상해, 출장 또는 야근, 휴원(교) 등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경북소방본부 또는 상주소방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예약 신청 시는 7일전으로 한정하고 있다.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은 “양육자의 질병, 상해 등 긴급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119 또는 해당 소방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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