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제8회 숲 페스티벌을 영신숲 일대에서 개최했다.
2024년 문경숲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기관의 영유아 가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미니양말목 만들기, 장작으로 젠가쌓기, 파우치 만들기 & 대나무 숯 칫솔 체험,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탄소 줄이GO, 환경 살리GO – 고고 특공대’란 주제로 열려 기후재앙에 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현익 센터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접근할 수 있는 기후위기대응 교육으로 숲 교육이 매우 적합하다고 말하며, 영유아 시기부터 숲과 환경을 생각하고, 숲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유아 돌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숲 체험과 놀이 기회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