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종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 자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 사진전 등이 함께 열려 자활 성공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먼저 유공자 표창은 자활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자활센터 종사자, 모범 자활사업 참여자 19명에게 경상북도지사상,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7명,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8명, 총 54명에게 수여했다. 아울러 자활사업 성공 수기 수상자 4명, 자활 사진 공모전 수상작 4점에 대한 시상도 했다.
이어 ‘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자활의 희망찬 미래와 성공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자활한마당 행사를 통해 경북의 자활인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도 꿈을 갖고 나아가는 여러분들을 미래를 위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