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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맨발 걷기대회, 전국체육대회 경북선수단 결단식 개최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4-10-06 14:04 게재일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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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_맨발걷기_한마당_축제_및_전국체전_결단식. /경북도제공
경상북도_맨발걷기_한마당_축제_및_전국체전_결단식. /경북도제공

경북도가 전국맨발걷기축제와 105회 전국체육대회 경북선수단 결단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경상북도 전국 맨발 걷기 한마당 축제’가 6일 경북도청과 천년숲, 검무산 일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점두 경상북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전국 1천여 명의 맨발 동호인들과 지역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맨발 걷기 일등 경북’을 목표로 하는 경북에서 맨발걷기 붐 조성과 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양궁 김제덕, 유도 허미미, 김지수 선수 등 파리올림픽을 빛낸 경북 소속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함께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맨발 걷기 효능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상북도맨발걷기협회 출범식이 함께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10월 11일부터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경상북도 선수단 결단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에게 단기를 수여하며 전국체전에서 선전을 당부했으며 남녀 선수대표 2명은 선서를 통해 경북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했다.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을 비롯 임직원 모두 힘을합해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경상북도 선수단에 “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경북의 위상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사진)경북도는 6일 도청광장에서 전국맨발걷기축제와 105회 전국체육대회 경북선수단 결단식을 동시에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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