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정보대학원 영주캠퍼스에 내년 1학기부터 기록관리학과 석사과정이 신설된다.
기록관리학과는 기록물 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졸업과 동시에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증을 취득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공기록물법에 따라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을 채용하는 여러 기관에 취직할 수 있다.
현재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은 법령에 따라 각종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사립학교, 대학병원, 의료원 등에서 의무채용 하고 있다.
또,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제한 경쟁 시험을 진행해 다른 직렬보다는 경쟁률이 낮고 면접시험만으로 채용하기도 해 공직으로 진출하려는 취업준비생에게 좋은 도전 분야 중 하나다.
동양대 관계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중이거나 근무하는 직종에서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로 전공과 무관하게 기록관리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