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시, 한전KDN는 지난 2일 경주 중앙시장에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침해에 쉽게 노출되고,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중앙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안내지를 나눠주며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안내했다.
한수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전대욱 경영부사장은 “한수원은 모든 임직원 일동이 지켜야 할 인권정책선언문에 개인정보보호를 명시함으로써 대내외에 우리의 의지를 선포한 만큼, 경주시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