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체계적인 경관 정책 수립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2030 경산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산의 목표 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경산시 행정구역 전 지역에 대한 경관의 틀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관자원 조사와 분석, 기본 구상, 기본 계획, 설계 지침, 실행 계획 등이 제시되었으며, 경관 권역별·축별·거점별 기본 구상도 함께 소개됐다.

시는 7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 의회 의견 청취와 경관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경산의 역사·자연·문화가 반영된 도시 경관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