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새단장 마치고 재개장

‘문경시 로컬푸터 행복장터’개장식에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지난달 30일  신현국 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로컬푸터 행복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에 위치한 농·특산물 직판장 하행선은 2006년, 상행선은 2009년 최초 개장했지만 그동안 노후화 돼 올해 새로 리모델링 했다. 

새로 단장한 문경휴게소 직판장은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농가는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방문객에게 지역농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일궈 주신 지역 농민들과 농민들의 땀으로 수확한 문경 농산물을 애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문경시 농특산물 직판장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