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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보건소, 해바라기 봉사단과 간담회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4-09-24 19:59 게재일 2024-09-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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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경험·미래 활동 등 공유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4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30여명과 함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봉사활동에 항상 솔선수범하고 있는 해바라기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봉사 활동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활동 관련 체험담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2000년 5월 시작해 현재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재가암환자사업과 연계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서적지지, 집안대청소, 말벗, 안부묻기, 식사준비 등의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유민자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보며 늘 마음이 아팠고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나눌수록 행복도 더 커진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항상 몸소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령화시대에 독거노인의 질병과 외로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내 이웃에 대해 눈 여겨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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