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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황인무수습기자
등록일 2024-09-23 20:01 게재일 2024-09-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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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활용 전국 관광상품 개발<br/> 지자체 유일 수상, 경제 활성화
조재구 남구청장(오른쪽 첫번째)이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가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구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남구는 앞산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앞산 일대 경관의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알려 외부 관광객의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가 개발한 앞산의 주요 관광콘텐츠로는 △앞산 산타마을 조성·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앞산해넘이축제’△앞산축제 등이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만이 가진 고유의 자원과 연계해 개발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황인무수습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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