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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청년들 ‘글로벌 마인드’ UP

김채은수습기자
등록일 2024-09-22 20:02 게재일 2024-09-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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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청년캠프’ 3박4일간<br/> 19~34세 청년 30명 문화 교류

포항시에서 19~22일까지 3박 4일간 한·중·일 3개국 청년들이 참여한 ‘2024 포항국제청년캠프’가 개최됐다.

포항시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일 19~34세 청년 30명이 참여했던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다. <사진>

청년들은 캠프 기간동안 포항시의 주요 기업, 관광명소를 방문하여 K-Culture 체험, 토크콘서트 등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했다.

19일 환영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임병진 NEAR 사무국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팀별 미팅을 통해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포항시 관광명소 탐방, 해양스포츠 체험 등이, 3일 차에는 주요 기업 탐방, 청년 토크콘서트, 문화교류 행사가 진행됐다.

이 캠프는 수도권에 비해 해외 교류 기회가 부족한 지방 청년들에게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포항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또한 포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로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해외 협력을 이어가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청년들이 세계 속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포항국제청년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이 귀국 후에도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 지방외교의 장이 확대되고, 포항이 글로컬 도시로 해외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채은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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