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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4-09-22 09:59 게재일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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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가 16개 여성 단체를 소개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가 16개 여성 단체를 소개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신)는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남녀가 조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차별과 폭력 없는 평등한 사회 구현을 다짐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지역 여성 리더 및 16개 여성 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여성 단체 소개,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양성평등 주제 특별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여성회관 일자리 창출 과정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 전시 및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박영신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상 속 성평등 문화가 확산돼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문경부시장은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저출생 문제는 돌봄을 남성과 여성이 함께할 때,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함께할 때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경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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