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29일까지 전시동 중앙홀 로비에서 무료로 ‘손끝에서 맺어진 아름다움, 전통매듭’ 전시와 함께 전시와 연계한 체험 수업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명숙 전통매듭 작가의 노리개와 주머니 작품 30여 점을 중심으로 꾸며져 우리나라 전통매듭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선물하며 관람객들에게 추석 연휴 동안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쉼을 즐길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명숙 작가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 보유자의 전수 교육 이수자로 전통매듭의 맥을 이어가고자 경산에서 매듭 강사와 작가로 활동 중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