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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자유총연맹, 北 한반도 평화 위협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4-09-12 20:06 게재일 2024-09-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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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북한이 최근 닷새 연속 대남 풍선 살포에 이어 12일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행위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자유총연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이어 거듭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한 것에 대해 계속되는 도발은 반드시 합당한 대가를 치를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군과 당국이 이번 미사일 발포 시 즉각 포착 후 추적·감시해 재빨리 세부 제원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한미일 간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감시와 경계를 더욱 강화해 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자유총연맹은 이어 “북한의 거듭된 도발 행위가 결국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는 우리의 국방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라며 “더 이상 도발을 중지하고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의 민생이나 돌볼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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