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일 구미코에서 ‘내일(Tomorrow)을 이어주는 일·삶·쉼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백순창 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여성일자리 유관기관·여성창업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력단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 ‘유새일? 예스! 영상공모전 시상식’등이 진행됐고, 부대 행사로 여성창업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도 함께 열렸다.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는 ‘온마을이 함께하는 경력단절 이야기’라는 주제로 5명의 패널과 함께 일·가정 양립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책 제언을 나누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새일? 예스! 영상공모전 시상식’은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4가지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29건의 응모작 중 6건의 당선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부대 행사인 ‘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은 도내 여성창업 기업 16개사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여성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과 성장을 지원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 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