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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추석 앞두고 공사대금 657억 조기 지급

등록일 2024-09-11 19:20 게재일 2024-09-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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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곳 협력업체 자금난 덜어줘

(주)서한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해 공사·자재대금 657억원(공정거래위원회 기준)을 조기 지급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이 일시적으로 급여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주)서한은 지난 설을 앞두고도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사·자재대금 629억원을 조기 현금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조기 집행에 따라 협력업체들은 하도급 대금 657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 받았다.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은 협력사는 모두 149개사로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 받아 대목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이번 공사대금 조기지급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및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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