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영치·분할납부 유도
포항시는 10일 포항 톨게이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포항시와 남·북구, 포항남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20여 명이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해 진출입 차량의 자동차세 및 과태료, 통행료 등 체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번호판 영치, 분할납부 유도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에 나섰다.
또 음주운전 및 대포차, 무보험 운행차량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시민들의 법적 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과태료 등을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무보험·검사 미필 차량 및 대포차 근절을 위해 합동단속을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