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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마이크 경상권’8월 공연 영덕서 성료…노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인생

박윤식기자
등록일 2024-09-10 13:27 게재일 2024-09-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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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단이 8월 공연을 마무리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단 제공.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단이 8월 공연을 마무리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단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 주관, SOK Management가 운영하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8월 공연이 영덕에서 개최됐다.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은 60대 이상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무대로, ‘실버히어로 뉴실버세대를 대표하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실버예술가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 공연은 울산 진하를 시작으로 고령 대가야시장, 영덕 덕곡천 수변무대, 김해 연지공원 분수광장, 창원 상남 분수광장, 대구 수성못 울룰루광장 등 경상권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특히 이 공연은 노년세대의 새로운 문화향유 모델을 제시하고, 문화적 주체로서 인생 2막을 표현하는 실버히어로의 역할을 확립하고 있다.

또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경상권을 순회하며 각 지역에서 삶의 경험과 예술적 열정을 담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과 관련 된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과 실버마이크 경상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해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천여 개의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해,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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