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배식을 실시했다.
한수원 직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인 갈비탕과 생과일주스를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만원도 기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최근까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을텐데 보양식을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소외계층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