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30일 대구시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백제실업(대표 황의교)으로부터 아동용 체험학습 안전조끼 1500장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백제실업은 평소 안전에 높은 관심으로 안전조끼를 제작하고 있는 기업으로, 아동들의 실외 활동 시 눈에 잘 띄도록 형광 색깔의 조끼를 제작해 전달했다.
황의교 대표는“다가오는 가을철 아동들이 소풍과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이 있을 텐데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인구소멸 시대에 아동에 관심을 갖고 기탁해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