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국 품질분임조 대회 17년 연속 금상

‘화학사고 Zero화 달성’ 주제
‘금상 1·은상 4·동상 1개’ 성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7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98개 품질분임조가 대회에 참가했다.

한수원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개선으로 화학사고 Zero화 달성’을 주제로 발표한 고리본부 3발전소 화학기술부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4개 및 동상 1개를 수상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수원의 뛰어난 발전소 운영 능력 입증과 원자력 안전 및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