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시 주거환경 개선위해 하수도 준설 및 시설물 정비 실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9-01 09:31 게재일 2024-09-02 10면
스크랩버튼
경주시가지 하수도 준설 공사 모습. /경주시제공
경주시가지 하수도 준설 공사 모습. /경주시제공

경주시가 추석 명절 대비해 다음달 30일까지 시가지 전역에 하수도 준설 및 노후 시설물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정비작업은 총 15.2km에 이르는 하수도를 준설하고, 8곳 0.3km에 이르는 노후관을 보수할 예정이다.

또 120개의 맨홀 청소와 20개의 뚜껑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를 위해 살수차와 흡입차 각각 2대씩을 투입하고 인부 4명과 하수도 준설원 4명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을 투입,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내 막힘을 방지하고, 쓰레기 등으로 인한 악취 원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황리단길, 중앙시장, 성동시장 주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며 굴착 중인 하수도 공사 현장은 추석 전까지 임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업이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