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농업협동조합, 남천 농산물 집하장 준공

남천 농산물 집하장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농업협동조합(대표 박종명)이 29일 남천 농산물 집하장을 준공했다.

새로운 집하장은 경북도와 경산시의 지원금 4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9억3000만 원의 사업비로 2406㎡의 부지에 703㎡ 규모로 건축돼 남천지역 포도 유통의 중심지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남천지역 661 농가에서 생산되는 연간 4000t의 포도를 집하·출하할 수 있어 지역 포도 농가의 영농 편의는 물론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명 대표는 "남천 농산물 집하장은 지역 포도 농장의 유통 거점으로 농가으 편의 증대는 물론 수익율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산농협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