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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산림복원 자생식물 종자 생산·공급 활성화 워크숍 열려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4-08-28 10:00 게재일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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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  ‘산림복원 자생식물 종자 생산·공급 활성화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  ‘산림복원 자생식물 종자 생산·공급 활성화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하 한수정)은 27일 ‘산림복원 자생식물 종자 생산·공급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훼손지의 산림복원과 자생식물 종자 생산·공급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산림청의 산림복원 자생식물 공급 제도 설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공급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 ‘산림복원 자생식물 종자 생산·공급 활성화 워크숍’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하얀 팀장이 ‘공급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백두대간수목원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 ‘산림복원 자생식물 종자 생산·공급 활성화 워크숍’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하얀 팀장이 ‘공급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백두대간수목원제공

이어 △‘자생식물 복원소재 종 선정 가이드라인’ △‘자생식물 복원소재의 수집 및 재배’ △‘자생식물 종자의 특성 및 저장’△‘민간 자생식물 복원소재 생산현황 및 재배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산림복원 관계관 및 전문가 6인이 ‘산림훼손지 복원을 위한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마련 및 발전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종합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실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생식물 종자 공급체계가 고도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들께 더 나은 산림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 산림복원을 위한 자생식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며, 금년도부터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권역별 산림복원용 자생식물을 생산·공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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